안녕하세요 팔라인입니다 :)
오랜만에 근황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1. 소개글 (구매대행을 시작한 이유)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30대 대학병원 9년차 간호사입니다.
올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잘나가는 서과장님]을 보게 되었고,
구매대행 일을 알려주고 매출을 잘 내는 분과 인터뷰하는 유튜브 영상을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제가 [잘나가는 서과장님] 유튜브를 보고 '나도 해봐야 겠다'라고 생각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구매대행을 알려준 제자 분들 중에 '사업이 잘 안되는 분들도 유튜브에 출연시켜서 솔직한 인터뷰를 하고,
다시 잘 할수 있는 방법을 코칭한 영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는 업무 강도나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이다 보니, 오래 다니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사회 초년생 부터 파이어족(40대 은퇴)을 꿈 꾸는 인생의 모토가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내 사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2. 구매대행 시작 (feat, 환경 세팅)
그렇게 [잘나가는 서과장님] 유튜브를 통해 카페에 가입하고
2022년 5월에 구매대행을 수강 신청해서
2022년 8월 한달 동안 부평점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업자 3개)
그때부터 공유오피스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
평일에는 병원 퇴근후에 바로 부평 공유오피스로 출근해서 일하고,
주말에도/ 추석에도 매일 출근하면서 할 일을 했습니다.
저는 컴퓨터도 잘 모르고, 남들보다 일 하는 시간도 부족(투잡)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부족하니까 더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그 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또, 뿌파르타(=잘나가는 서과장님, 부평점 스파르타) 주말 1기 (자세한내용은 지난 팔라인이야기 참조)
8주 커리큘럼을 8월부터~10월간 보내면서 주말 아침 9시부터 저녁9시까지 일을 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일하는 시간 확보와 환경 세팅이였습니다.
단 기간에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 세팅이 필요했습니다.
8월부터 10월을 달려오는 동안 평일, 주말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병원이든, 부평 사무실이든 출근을 해야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일찍 일어날 수 있었는데,
'뿌파르타가 끝나면 다시 이 패턴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강력한 환경 세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3. 공유오피스 오픈
바로, 공유 오피스를 오픈하는 것.
8월 구매대행을 수강할 때 부터 공유 오피스를 내서 일하고 싶었는데, 이것을 트릭으로 삼아서
어떻게든 일 하러 나올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만에 공유오피스를 오픈하고,
지금은 좋은 능력자 분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 곳이 너무 감사하고,
저와 함께 해주시는 대표님들이 꼭 성공하실 수 있도록 사무실 환경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혼자 일을 했다면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했을 것 입니다.
1) 공간분리의 힘
책 [아주작은 습관의 힘]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내가 쉬는 공간과 일하는 공간을 반드시 분리하라.'
쉽게 말해서, 화장실을 가면 자동으로 볼일을 보는 것 처럼,
식탁에 앉으면 음식을 먹을 것을 몸이 알고 있는 것 처럼,
나의 업무 공간이 정확히 분리되어 있을 때에, 뇌의 자동화가 일어나서
책상에 앉자마자 일을 할 수 있는 모드로 바뀌면서 바로 집중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에 퇴근하고 일하는 시간이 비록 3~4시간 뿐 이지만,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집중된 시간으로 채워가는 게 만족스럽습니다.
2) 경험치 레버리지 효과
그리고, 이 구매대행 온라인 비지니스는 정보가 굉장히 빠릅니다.
확실히 같은 업무를 하는 분들이 함께 있다보니
공유되는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그 개개인의 정보나 이슈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의 시간을 레버리지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시행착오를 줄일 수록 빠르게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4. 구매대행 사업자 및 사용하는 프로그램
공유오피스 이야기는 이쯤 하고, 다시 구매대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구대대행을 시작하고 2022년 8월~9월은 3개 사업자로 [미서씨 프로그램]을,
2022년 10월~11월은 추가 4,5번 사업자로 [캐시데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 등록하면서 팔린 상품을 수동화하고
주력 제품을 사입해서 카페 마케팅도 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2022년 12월부터 구매대행 프로그램의 NO.1으로 불리는 [더망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추가 6,7,8번 사업자에 대량등록을 하고 있고,
앞서 등록한 1~5번 사업자도 모두 망고로 재업로드할 예정입니다.
5. 모두가 하는 고민 (feat, 구매대행이 괜찮나?)
이 과정을 보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첫째, 프로그램은 다 고만고만하다.
둘째, 어떤 프로그램을 쓰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게 아니다
셋째,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 것 뿐이다.'
1개 사업자로 수동등록을 통해 몇 천 매출을 내는 분이 있고,
반자동 프로그램을 통해 몇 천 매출을 내는 분이 있고,
대량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몇 천 매출을 내면서, 수동화를 못하는 분도 계십니다.
Q. 수동? 반자동? 대량? 어떤걸 해야 제일 쉽게 돈이 될까?
이런 고민이 아니라
Q. 내 성향에 맞는 상품 등록 방식이 뭘까? 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뭘 하든 다 돈은 됩니다.
다만, 내가 얼마나 제대로 했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집니다.
온라인으로 내 사업을 하고 싶었던 제가,
반품/ CS를 겪으면서 힘들다고 징징 거리고 싶지 않은 이유는,
내가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는 사업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업이라 함은, 내가 100%의 노력을 다 쏟아 부어도,
타인이나 사회의 영향 때문에 사업이 잘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반면에 이 일은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는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는게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공부도 많고, 시간도 많이 쓰고, 반품/CS에 지치실 수 있지만,
그럴때 마다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이 정말 다~ 잘 되셔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서로 더 잘하고 싶은 원동력으로 작용해서,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가 또 다른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쓴 이유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함께 일하고 싶은 분들 찾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 사업을 하면서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다.
2.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답을 한다.
3.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돈을 버는 것 보다 더 큰 자산이다.
자격조건
1. 결혼해서 애기가 있는 30대 여자분
2. 재택근무하면서 노트북 하나로 주문처리 하면서 건별로 돈을 벌고 싶으신 분
3.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으신 분
- 알바 채용하여 문의 연락은 닫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자격 조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30대 여자분은 책임감도 있고, 한정된 시간을 집중해서 밀도있게 쓸 수 있는 능력자 분 입니다.
2. 재택근무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 주문을 하는 단순 업무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고,
내가 일 한 만큼 돈을 벌수 있습니다.
3.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는, 성숙한 성인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번호로 문자 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이 글을 마치며
새로운 온라인 비지니스 세상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과 이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계속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저와 같이 구매대행을 하는 분들이,
블로그를 일처럼 느끼지 마시고,
[나의 사업 일지, 기록 노트]라고 여기시면서
나의 타이탄의 도구를 하나씩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꾸준히 써 보시기를 적극 권장 드립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표님들이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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